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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가치 있는 만남

글쓴이 : 신시내티 한인 … 날짜 : 2017-03-06 (월) 10:23 조회 : 117

 

우리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누리는 가장 귀한 복은 바로 만남의 복입니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바뀝니다. 좋은 친구들, 좋은 선배와 후배, 좋은 선생님, 좋은 배우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영적인 멘토를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우리의 영적인 삶의 질이 달라지게 됩니다.

 

만남이 중요한 이유는 관계를 통해 언어, 생각, 가치관, 비전 등 정서적으로 감정적으로 때로는 육체적인 부분까지 영향을 받고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만남의 원리는 컴퓨터의 INPUTOUTPUT의 원리와도 같습니다. 컴퓨터에 A,B,C를 입력하면 A,B,C로 출력됩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6:7] 말씀과 같은 이치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이 좋으면 우리도 좋은 사람이 됩니다. 우리의 영적인 멘토가 누구냐에 따라 신앙의 색깔이 정해지고, 신앙의 방향과 깊이가 정해집니다. 특히 신앙의 지도자가 누구냐에 따라 믿음이 자라는 속도는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만남은 사람들이 스스로 주관할 수 없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사람이 서로 만나는 것 같지만, 속으로 들어가 보면 하나님께서 만나게 하신 것입니다.

 

모든 만남을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각 사람의 수준에 맞게 만나게 하시는데 모든 사람이 나에게 칭찬만 해주고, 사랑해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에게 좋은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도 반드시 우리가 생각하기에 감당할 수 없고, 만나기 싫은 만남을 의도적으로 허락하기도 하십니다. 만나기 싫은 만남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우리를 다듬어 가기 위함입니다. 바다에 돌을 던져도 파도는 치듯이 넓은 마음과 넓은 교제의 폭을 요구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모든 만남에 있어서 중요한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만남을 나의 유익을 위해서 이용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을 탐하거나, 사람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 만남은 도중에 끊어지게 마련입니다. 또 하나는 만남에 있어서 대가를 바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대가를 바라고 사람을 만나면 그 만남은 사무적인 만남으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만남을 허락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그 만남을 주선해 주시는 하나님을 귀히 여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만남 속에서 우리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도 있고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만남을 통해 사람을 귀히 여기고 더불어 하나님을 존귀히 여기면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우리를 존귀히 여김을 받도록 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고, 주 안에서 진실함으로 모든 만남을 세워 가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행복과 불행은 만남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