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53건, 최근 2 건
   

오직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글쓴이 : 신시내티 한인 … 날짜 : 2015-09-23 (수) 08:06 조회 : 910

우리들의 인생길에 함께 동행하는 이웃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힘이 들 때 서로 기댈 수 있고 아플 때 위로하고 어려울 때 곁에서 힘이 되어줄 수 있으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름다운 보석이나 옷도 보여줄 사람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아무리 재미있는 이야기일지라도 들어줄 사람이 없다면 독백이 되고 맙니다.

 

인생이 가치 있는 인생이 되는 이유는 우리가 더불어 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가족이 있고 교우가 있고 친구가 있고 이웃이 있습니다. 그러나 홀로 쓸쓸하게 살아가는 이들이 많습니다. 가족이 없고 친구가 없고 이웃이 없어 홀로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 속에 있지만 늘 외롭고 적적합니다. 누구도 내 마음을 헤아리고 이해하지 못합니다. 가장 나와 가까운 가족도 내 안의 깊은 아픔을 모릅니다. 그래서 인생길을 쓸쓸하게 홀로 살아갑니다.

 

이런 내 형편을 하나님은 아십니다. 세상의 그 누구도 내 아픔, 내 억울함, 내 슬픔, 그리고 외로움을 모르지만 하나님만은 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바라보고만 계시지 않습니다. 친히 찾아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동행합니다. 인생길을 홀로 터벅터벅 걸을 때 옆에서 친구로 함께 가십니다. 때로 눈물 흘릴 때 내 눈물을 닦아 주십니다. 그 누구도 내 사정을 들어주려 하지 않을 때 다 들어 주십니다. 그 누구도 내 편이 되어주지 않고 비난할 때, 외로울 때 언제나 내 편이 되어 주십니다. 내가 아파 신음할 때 아픔을 감싸주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못났다고 나를 버렸지만 하나님은 못난 나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가진 것 없다며 나를 떠났지만 하나님은 그런 내게 찾아오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손해 본다며 내게서 멀리 떠났지만 하나님은 손해를 보면서도 나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나와 가까이 하면 격이 떨어진다며 멀리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나를 자랑스러워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죄인이라며 돌을 던질 때 하나님은 두 팔 벌려 그 돌을 대신 맞아 주십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오직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주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