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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기억해야 할 것

글쓴이 : 신시내티 한인 … 날짜 : 2015-12-22 (화) 02:30 조회 : 968

해마다 맞이하는 성탄절입니다. 성탄절의 의미를 생각하며 목회 칼럼을 쓰는데, 마음에 생각 되어지는 것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점점 성탄의 의미가 퇴색 되어가고 예수가 빠져버린 성탄의 축제와 휴일로 이 날을 지내며 심지어는 성탄절이 무슨 날인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런 세상에서 교회들은 성탄절 행사와 프로그램 자체에 집중하지 않고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대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와 목적에 맞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저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하순에 성탄절과 함께 몇 가지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첫째는 한 해를 보내면서 우리가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하는 사실은 예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그 분이 우리의 삶 가운데 오신 이유와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원한 생명과 인생의 목자 되시는 예수님을 우선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한 해를 얼마나 잘 보냈는지를 반성하며 새해를 계획하지만 성탄을 믿는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삶을 돌아보기 전에 우리의 생명과 인생의 인도자 되시는 예수님을 기억하고 그 분을 삶의 중심에 놓고 우리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의 기준에 따른 자체 평가가 아닌 예수님이 주시는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우리 자신을 예수님 앞에서 우리 모습 있는 대로 돌아보고, 동시에 예수님이 주시는 하늘의 비전을 발견해야 하겠습니다. 각 사람마다 은사와 역할은 다르지만 우리 모두에게는 같은 한 가지 목표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생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의 뜻이 우리 모두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성취하고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를 통해서 예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비전을 이루는데 있어 과정도 중요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 되시지 않는 비전은 곧 자신만의 영광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끊임없이 예수님 앞에서 자신을 직면하고 계속 개혁하며 예수님의 비전을 향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12월은 우리로 하여금 성탄절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게 하며 이러한 자신을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게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제 우리 삶의 스타일을 바꾸어 새롭게 해야 하겠습니다. 말이 아니라 진정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 되시는 삶으로 우리의 인생을 재조정해야 합니다. 2016년 새해를 예수님과 함께 하시는 복된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