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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을 돌아보며

글쓴이 : 신시내티 한인 … 날짜 : 2015-12-29 (화) 04:15 조회 : 886

오늘은 2015년 송년주일입니다. 한 해 마지막에 하나님 앞에 설 때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실까 하는 질문을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은 어떠한 것을 원하시고 기뻐하시는가,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성경을 통해 말씀해 주셨는데도,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면 순종하지 못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 일들도 많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Tozer가 쓴 나는 진짜인가, 가짜인가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진짜 그리스도인들에게 자기 진단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올해가 다 가기 전에 나 자신을 한번 진단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1)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틀에 박힌 대로 대답 하지 말고, 솔직하게 나는 이 세상에서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물어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가를 알게 될 것입니다.

 

(2) 내가 가장 많이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살면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하도록 강요를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 말고, 우리가 자발적으로 원해서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의 생각들은 우리의 은밀한 보물에 집중하기 마련입니다. 우리의 생각들을 끌어당기는 바로 그 보물이 우리가 어떠한 사람인지를 드러내게 되어 있습니다(6:21).

 

(3) 나는 내 돈을 어떻게 쓰는가? 우리가 의무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것을 빼놓고, 우리 자신의 뜻과 마음대로 쓸 수 있는 돈이 생겼을 때, 그 돈을 어떻게 쓰느냐 하는 것입니다.

 

(4) 나는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의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우리가 어떠한 존재인가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5) 나는 어떠한 사람들과 어울리는가? 사람들은 자기와 비슷한 사람들에게 끌리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자주 찾아 가는 곳이 곧 우리가 어떤 사람임을 말해 줍니다.

 

(6) 나는 누구를 존경하고, 어떤 것에 열광하는가? 우리가 표현은 하지 않지만, 속으로 동경하고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면,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를 알게 됩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주변의 이방나라들을 동경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양자로 받아 드려진 영광, 하나님의 생명과 복에 대한 약속을 잃어 버렸습니다. 우리 자신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진짜 그리스도인들은 험한 십자가를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솜사탕 복음을 거부하고, 가시 면류관 복음을 믿습니다. 진짜는 주님의 일보다는 주님에 우선순위를 두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행복보다는 거룩함을 열망하며, 신앙의 기본을 충실히 하는 성도입니다. 2015년을 보내면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진짜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도드리며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