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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의 마음으로

글쓴이 : 신시내티 한인 … 날짜 : 2016-02-01 (월) 21:59 조회 : 1098

긍휼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긍휼하심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이요, 예수님의 모습에서 나타납니다. 예수님은 그 당시 유대인들이 목자 없는 양같이 고생하며 유랑하는 것을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며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의 친구가 되어주시고 병든 자를 고쳐주시고 가난한 자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해주시고 최후에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으로 인류를 죄에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에베소서 4:32에는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인자는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하나는 남의 죄를 용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실 남의 잘못을 잘 용서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 죄인이며 실수가 많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어느 누구도 바로 설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잘못이나 죄를 용서하는 것이 인자를 사랑하는 삶입니다. 또 하나는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을 불쌍히 여기며 구체적으로 필요를 도와주는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의 불행을 함께 마음 아파하면서 힘이 있는 대로 돕는 것입니다.

 

가게에서 빵을 훔치다 붙잡힌 한 노인이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판사가 법정에서 노인을 향해, “당신은 왜 빵을 훔쳤소?”라고 묻자 노인은 눈물을 글썽이며 대답합니다. "사흘을 굶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 것도 안 보였습니다. 죄송합니다." 노인은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구했습니다. 판사가 이 노인의 말을 듣고 생각하더니, "당신이 빵을 훔친 행위는 벌금 10달러에 해당됩니다" 하고, 벌금 10불의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난 후 판사는 자신의 지갑에서 10불을 꺼내며 말을 합니다. "10불은 내가 내겠습니다. 이처럼 배고픈 사람이 있었는데 나는 그 동안 좋은 음식을 배불리 먹은 벌금으로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 방청하신 여러분 중 나와 같은 잘못을 저지른 분이 계시면 이 모자에 조금씩 기부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하고는 자신의 모자를 벗어 법정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모두 47불이 모금되어 그 노인에게 건네졌습니다. 이에 감격한 노인은 눈물을 흘리며 법정 문을 나섰다고 합니다. 그 판결을 내린 분은 라과디아 판사였고, 이 판결은 당시 삭막하던 미국 법조계에 큰 영향을 끼치는 계기가 되었고, 산업화로 이기주의가 팽배했던 미국 사회가 가난하고 어려운 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펴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 이후 그는 뉴욕의 시장이 되어 명성을 남기게 되고, 그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이름을 따서 라과디아 공항이라는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긍휼과 자비가 풍성하신 예수님을 닮아가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어려운 자들에게 구체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펴는 자들이 됩시다. 물질적인 긍휼과 동시에 영적인 긍휼을 베푸는 자들이 됩시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